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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를 보는데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님이 나왔습니다
거기서 추기경이 강도를 당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근데 물건을 다 빼앗긴 추기경은
뒤돌아 가는 강도에게
축복을 빌어줍니다
어떻게 그런일이 있을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는 이해가 잘 되지를 않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하느님은 완벽하시지 말입니다
그런 하느님이 친히 아랫 사람을 보내어
나를 총으로 겨누고 죽음의 위기로
몰아갔다는거는
하느님 곁으로 데려가겠다는
강력한 어필일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하느님 곁에 두고 싶어 한다는건
가히 영광스러운 일이겠지요
순교 할때도 예수님의 화관을 쓴다 하는데
그런 뜻에도 맥락이 비슷 한것 같구요
인간 살아감에 있어 최악의 불행인
죽음이란 것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달라질수 있겠구나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아멘 알렐루야
오늘의 묵상 강도와 추기경